천안 본정형외과병원, 통증센터 개소… 통증전문의 김천경 원장 영입
천안 본정형외과병원은 지난 10월부터 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천경 원장을 영입해 통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권희병원장(본정형외과 원장)은 “척추와 관절 퇴행성 질환 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대부분이 보존적 치료로 통증치료 가 필요하기 때문에 통증센터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부 분”이라며 “새로 영입한 김천경 원장은 고령 환자 통증 치료 경력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로 불편한 환자들의 마 음을 헤아려 만족할만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경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연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천안우리병원, 제주우리병원 등의 경력을 갖췄다. 주요 진료 분야는 근골격계 통증, 척추 디스크 질환, 소관절의 통증, 어깨관절 오십견, 팔꿈치 통증 등이다. 현재 대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통증의학회, 대한척추통증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통증의학 전반에 걸친 국내 및 국외 학술 연구 활동 및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천안 본정형외과 통증센터에서 시행되는 주요 시술은 요부 신경근 차단술(lumbar root block),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차단술(percutanc epidural neuroplasty), 경막외 차단술(epidural block), 꼬리뼈 경막외 차단술(caudal block), 척추 손상, 요추 후관절 및 후지내측지 차단술(facet joint block, medial branch block), 요부 교감신경 차단술(lumbar sympathetic plexus block), 상하복신경총 차단술(superior hypogastric plexus block) 등의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입원할 필요 없이 간단한 신경주사 치료법이다. 신경주사 요법은 추간공을 통해 척추관의 밖으로 나온 척추신경의 신경근 또는 그 주변에 혼합액의 주사제를 이용하여 통증을 소실시키고. 말초에서 생기는 통증 감각을 차단시켜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C-arm 투시 기기를 통해 조용제를 사용하여 촬영한 후 목적한 신경근을 확인한 뒤 주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는 농도가 높은 적은 양의 약제를 신경근에 선택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장점과 활동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해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든 환자의 신체 기능을 최대한으로 회복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천안 본정형외과 관계자는 “통증클리닉을 개소하고 신규 의료진을 영입함으로써 내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비수술치료부터 수술적치료까지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거점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투데이 (http://www.sj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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