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 24일 오후 1시~5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1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00여 명의 복지관 어르신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10년 발자취를 볼 수 있는 동영상이 상영되고, 역사 사진전이 열렸다.
동영상 등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성남시의 위탁운영 체결(2004), 수정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
개소(2004), 우수 사회봉사 기관 법무부 감사패 수상(2006), 노인 일자리 사업(2009), 전국 천안 흥 타령 대회
‘우리 춤 체조’ 은상 수상(2010), 노인 취업 알선 무료 직업소 개소(2011), 사회복지경영시스템 인증획득(2012),
시니어 인턴십 사업(2014), 실버카페 애노쉬 운영(2014) 등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과 일자리, 복지를 보여줬다.
‘함께 할 10년의 운영계획’을 다짐하고 선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자축 무대로 시니어 예술제가 열려 13개 팀이 라인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고전무용 등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 모두 지문을 찍어 잎이 풍성한 나무를 완성하는 ‘지문트리’ 이벤트, 행운권 추첨행사,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행사가 열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축하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