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정형외과병원’ -수술 후 빠른 보행을 위해 과학을 제안- 무릎관절염, 무릎손상 환자들에게 필요한 무중력 부하 A.G.T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충남 천안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가 많다. ‘봉달이’라 불리는 마라토너 이봉주선수, 14세의 최연소 나이로 미국LPGA 프로골퍼테스트에 합격한 이선화선수, 제63회 코오롱한국오픈 우승한 이준석 등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본정형외과병원은 운동하다 다치는 스포츠손상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기도 하다. 여가 활동 증가와 각종 스포츠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무릎이나 족관절 손상으로 인한 수술 환자는 계속 증가 추세와 이에 따른 수술 후 빠른 재활보행에 도움을 주는 무중력 부하 트레드밀기구를 이용한 재활치료가 인기이다. 운동 중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이다. 20∼30대 남성은 축구, 농구운동처럼 점프나 방향전환, 몸싸움 동작이 많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 무릎관절 내 연골이 찢어지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 또는 십자인대 파열 등 큰 부상들이 잦다. 몸에 좋은 약도 과용하면 독이 되듯 지나친 운동도 마찬가지다.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크고 작은 무릎 부상은 잘 된 수술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퇴행성관절염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스포츠 활동 시 부상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본정형외과병원 김진일병원장(정형외과)은 스포츠손상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치료 못잖게 중요한 무중력 부하 보행훈련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 복귀시간을 최대한 앞당겨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 보행훈련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진일병원장은 진단에서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조기재활 및 재발방지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운동이든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 싶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게 문제다. 운동도 자기 몸에 맞게,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에서 할 때 건강증진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다.
본정형외과병원 김진일병원장은 무릎손상 환자들의 치료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뭐가 잘못돼 고장이 났는지 원인을 정확하게 환자들에게 알려주고 평소의 잘못된 자세 등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운동 전후 꼭 준비 및 마무리 운동을 통해 몸을 물어 주어야 한다고 말 한다. 이런 기본 원칙을 소홀히 하게 되면 부상 위험성은 높아지게 되므로 운동전후 충분한 몸 풀기 동작으로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본정형외과병원은 청소년기 부상 때문에 선수생활을 더 이상 못하게 된 불우 운동선수들의 전문재활을 돕는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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