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SKKU-10유소년축구단 충주컵대회 준우승‘ 빠른 스피드와 압박수비가 이루어낸 성과!! 충북 충주시 유소년축구장 준공 기념으로 11월 5~6일까지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2~13일까지 2차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예선경기는 리그전을 치룬뒤 8강부터 패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 충주컵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충주시가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4개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U7~8, U9, U10, U11, U12 5개 그룹으로 나누어 8인 경기로 치루러 졌다. 대회 동안 운동하기 좋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새로운 부지에 준공된 인조잔디구장의 관리상태도 훌륭했고, 경기진행위원과 심판진을 비롯한 구급 지원까지 원할하게 진행됐다는 평가이다. 한편, 이번대회 참가팀중 하나인 세종시 초등부 유소년축구팀인 세종SKK U-10가 출전해 초등4학년부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SKK U-10은 12일 예선에서 분당KYK주니어, 솔트주니어FC를 차례로 꺽고 13일 구미LM유소년에 이어 4강에서 리버스FC를 차례로 눌러 무패행진을 계속되었다. 이어서 UK주니어와 결승에서 만나 전반까지 스피드를 앞세워 팽팽한 경기를 하다가 후반 급격한 체력 소진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세종SKK는 이번 대회에서 빠른 스피드와 압박수비를 펼친게 결승전까지 오른 비결이다. 한편, ‘세종SKK U-10 구민재선수’는 자신의 주특기인 빠른 발로 스피드를 이용 상대팀 수비수 뒷공간을 침투해 골로 성공시키는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 경기 마지막 날에도 ‘김채호선수’가 ‘구미LM유소년‘팀 수비진영 대각선으로 찔러준 공을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 들어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강한 슛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종SKK U-12 김준민감독은 축구유망주가 되려면 스피드, 기본기, 피지컬 등 3가지 조건을 어릴때부터 잘 다져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중 좋은 피지컬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골고루 영양 섭취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선수들에게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유소년기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되는 관절주위 스트레칭, 그리고 밴딩운동으로 발목인대 강화 시켜야 크고 작은 부상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축구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오늘신문 구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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